Question
임파선 초음파 후 조직검사 여부 고민.
31세 남성입니다.
흡연력 10년정도 되었고, 가족력으로 아버지, 할머니, 고모 등 암환자 있습니다.
약 7~8년 전 심한 구내염을 앓은 뒤에 턱 밑 양쪽 임파선이 잡힐정도로 커졌습니다.
작아지지 않아 5년 전 CT와 초음파 검사 했으나 악성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벼운 인후두염, 편도염을 앓은 뒤에
해당 임파선이 조금 더 커지고 미세한 통증도 있어 병원을 찾아 재차 초음파검사를 하였습니다.
5년전 초음파검사결과는 갖고있지 않아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현재 왼쪽이 0.65 오른쪽 0.87크기의 임파선이 보인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가로세로중 세로가 더 중요한 길이라고 하시면서 말씀해주셨는데, 가로세로 모두 1cm는 넘지 않는 것으로 말씀하셨고, 중요한 길이가 0.65, 0.87이라고 하셨습니다)
갑상선은 특이소견 없었습니다.
2년전 건강검진에서도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특이소견없었습니다.
오른쪽 임파선이 다소 크기는 하지만 의학적으로 조직검사를 할만한 크기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임파선의 경우 세침조직검사 결과는 100%신뢰할수 없다고 하여 매우 고민스럽습니다.
조직검사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몇개월 뒤에 경과를 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