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치아교정 전문의 선생님께 질문있습니다.
발치 치아교정을 늦은나이에 시작해서 (만29세) 1년 8개월 20일 이란 시간동안 교정을 했습니다. 현재 잇몸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17년9월 부터 18년 9월까지 1년간은 가철식 유지장치를 24시간 잘 착용했습니다.
원래는 작년 1년차 체크때 교수님은 별말씀 안하시고 가셔서 레지던트선생님께 계속 24시간동안 차냐고 물어보니까
잘때만 착용하라고 했었습니다. 근데 교수님이 가철식을 조여주시고 제가 불안한것도있어서 현재 교정했던 시간만큼(1년8개월20일동안) 24시간 착용하였는데 2년차 점검까지 7월8월 포함해서 약 2달정도 남았는데 이시간은 이제부터 잘때만 착용해 보려고 합니다.
Q1.근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유지장치는 1년 24시간 1년은 잘때만 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환자마다 다른것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교정한 기간 만큼 또 매일 잘때만 착용하려고 하는데 더 착용한다고 해서 잇몸이나 치아에 무리가 가는지 궁금합니다.
평생착용하고 싶지는 않는데 누구는 그래도 잘때는 착용하라고하고 일정기간 채우면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철식을 교정이 끝난 시점부터 약 4년간( 2년은 24시간 2년은 잘때만) 이런식으로 하면 이후에는 잘때도 안해도 되는건가요?
Q2.제가 작년 11월 부터 현재까지 7개월 가량을 허리디스크와 전립선염등으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를 복용중입니다.
치아조직이 자리잡거나 하는데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 교정중에는 비스테로이드는 소염진통제는 치아이동을
막는다고 해서 복용못하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정이 끝난 후에는 치아끼리 맞물려서 자리를 잡고 조직이 안정화되고 하는 과정이 있는걸로 아는데 제 상황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했었고 앞으로 한달간은 더 복용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물론 교수님께도 말씀 드려야 겠지만 이게 치아조직이 정상적으로 자리잡는 과정에 영향을 끼치는건가요?
예를들어 제가 18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2년차의 안정화 기간과 치아조직변화를 체크해야하는데 소염진통제라는 변수가 있어서 정확하게 판단하는데 문제점이 된다던지 약복용을 끊은 후 다시 치아가 자리잡으려 움직인다던지 하는 변화때문에 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던지 하는점이 궁금합니다.
Q3.고정식 유지장치가 떨어져서 재부착하고 왔습니다. 주말에 떨어졌었는데 약 48시간정도 떨어져있었고 어제 붙이고 왔습니다.
붙일당시 약간 이상한게 왜 치아에 힘을 받는 느낌이 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고정식 와이어때문이라고 레지던트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자꾸 다른과에서 다른환자때문에 협진상담콜이 와서 레지던트선생님이 불편하면 나중에 한번더 내원하라고하고 후다닥 가셨습니다. 원래 고정식유지장치는 유지만 해주는거지 치아에 힘들어간 느낌이 드는건 조금 이상한거 같은데 이게 보편적인 현상인가요? 붙이고나서 주변 치아도 약간씩 느낌이 있었습니다. 떨어진건 오른쪽 상악 소구치 부분 와이어 끝부분이 떨어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