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학민입니다.
1. A suspicious peripheral nodule (4mm) in the LLL.
2. Another suspicious subpleural nodule (4mm) in the RML.
- Suspicious가 무엇이 의심된다는 것인지 명확치는 않으나 일단 왼쪽 아래쪽 엽과 우측 중간엽에 각각
4mm의 결절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보통 suspicious nodule이라 하면 폐암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작은 결절은 정확한 판단이 어려우며 보통 3개월 후 CT를 재촬영하자고 합니다.
물론 혹의 모양이 정말 안좋거나 조직검사하기 좋은 위치인 경우에는 추가검사를 바로 할 수도 있겠으나
보통 4mm 혹은 왠만해서는 조직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3개월 후 CT를 재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사진을 직접 본 것도 아니니 큰병원(대학병원)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드시 추적검사는 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3. A cystic lesion (34mm x 22mm) below thymic isthmus
: No definite evidence of solid portion.
- 갑상선의 중간엽에 큰 물혹이 있는데 CT는 정확도가 떨어지니 초음파로 확인은 해야 합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조사와는 전혀 상관 없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나머지 4번은 특별한 소견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