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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젊은나이 골다공증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티스코어 -3이 나와서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종합병원 내분비내과를 가서 재검사를 했으나 수치는 비슷했고 현재 피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인터넷을 보니 어떤 의사선생님은 제 나이에는 수치가 아무리 낮게나오더라도 낙상의 위험이 낮고 또 이건 전문적인 지식이라 제가 기억이 잘안나는데 뼈구조인가 그게 노인의 골밀도 -3과 똑같이 보면 안된다고 당장 약물치료를 하기보단 생활요법 개선으로 매년 골밀도 검사를 해보며 추이를 보는게 낫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제 나이가 이제30초반인데 2차적원인이 딱히 없다면 생활요법 개선으로 수치개선이 가능할까요?


answer Re : 젊은나이 골다공증
2019.07.25
이완구 전문의
이완구 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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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입니다.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미만 남성에서는 골밀도 검사상 T 값이 아무리 낮아도 골절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스테로이드를 복용한다거나 아니면 종양 등으로 인해 발생한 2차성 골다공증의 경우는 이에 맞게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보통 사람의 경우, 2차성 골다공증이 아닌 경우에 T값이 낮다고 하여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골밀도는 낮다 하더라도 뼈의 미세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고 낙상이 적기 때문에 골의 강도는 정상인과 다르지 않으므로 골절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폐경 전 여성이나 50세 이하의 남성은 T값이 아닌 Z값(Z-score)을 기준으로 –2.0 이상에서는 “연령에 적합(within expected range for age)”이라고 진단하고 –2.0 이하에 서는 “연령보다 낮음(below expected range for age)”이라고 판정 합니다.
골밀도가 연령보다 낮은 경우 이차성 골다공증을 감별하기 위해 호르몬이나 골표지자검사 등이 추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는 운동, 칼슘섭취 등으로 생활요법으로 하면 되고, 1년에 1회씩 검사를 해 보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