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췌장염의 진단은 임상증상과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교과서적으로 보면 ' 만성 췌장염의 전형적인 세 가지 징후는 췌장의 영상검사에서 췌장 석회화, 지방변, 당뇨이나 만성 췌장염 환자의 1/3에서만 세 가지가 모두 나타난다. 따라서 임상양상과 함께 복부 초음파나 CT, MRI, 내시경 역행성 담췌도조영술(ERCP), 내시경 초음파(EUS)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한다' 고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진단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만성췌장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