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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50대 후반, 흉부사진에서 폐에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2주 전 어머니께서 기본적인 검진을 하셨는데 이틀 전 병원에서 연락이 오기를 흉부엑스레이 상 폐에 결절이 보인다고 하여 가까운 병원에 내원해 흉부엑스레이를 다시 찍어 보길 권유했답니다. 어머니께서는 잔뜩 겁부터 먹으시곤 검진했던 병원(지방에 있는 종합병원)으로 가겠다고 했더니 월요일 내과로 예약을 해주더라는군요.
흉부사진 상 크기는 어느 정도이고 그런 부분은 상세히 설명하지 않고 그냥 동네병원에 가서 다시 찍어 보라는 통보는 뭔가요? 50대 이상이시고 흉부사진상 결절이 보인다는 게 50프로 이상은 폐암이라는 글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이럴 경우 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아직 재검도 받지 않았는데 폐암이란 진단이 나올 걸 생각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는 말로 일단 위로를 다져 봐도 폐암이 흔히 증상없이 말기가 찾아온대서요....

최근 2,3년 전부터 겨울, 초봄에 감기가 잦고 기침 감기가 1달 정도는 지속 되셨습니다. 그러다가 감기가 떨어지는데(그 후 감기증상 없음) 이것도 혹 영향이 있는지요?


answer Re : 50대 후반, 흉부사진에서 폐에 결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형훈
김형훈 전문의 필메디스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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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형훈입니다.

많이 놀라셨겠네요...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HRCT라고 하는 흉부 CT를 촬영하여 보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영제를 쓰지 않기때문에 안전한 면도 있습니다. CT를 촬영하여 보시면 더 정확한 결과를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의 암은 보통 일정수준이상 병이 커지지 않으면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서운 병인 측면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