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최근 들어 설사 증상이 계속 반복 되고 있어
질문 올려봅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시절에 똥 참는 버릇이 있었고
그 이후로도 꾸준히 변비 증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당시 4~7일 정도의 주기로 배변을 했기에
대변의 크기가 엄청 커서 몇 번 관장약 써본 적이 있습니다.

올 해 초 배변을 하는데 똥이 너무 커서
똥꼬가 찢어졋는지 대변에 피가 좀 묻어나왔는데요.

그 이후로 한 달 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친구랑 잔치국수집에서 앉아 국수를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엉덩이쪽 안쪽 부분에서 바늘 같이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긁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항문 바로 근처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게 아니고
엉덩이 좀 안쪽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치질이 배변 할 때 많이 아프다던데
배변 할 때는 그렇다 할 통증을 느껴보지는 못 했구요.
뜬금없이 엉덩이 안쪽을 바늘같은게 긁고가는 느낌이
드물게 있습니다.
배변 할 때는 그런 느낌은 거의 없었구요

또한, 최근 설사가 3주 4주 정도 지속되고 있는데
위액이 그대로 내려온건지 복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제법 되더라구요. 배변 색은 정상이구요

요즘 방귀도 자주 나오는데
단순히 치질 + 과민성 대장인지
아니면 저 바늘로 긁는 듯한 증상이
용종이나 대장암 같은 질병에서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