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정혜민입니다.

ADHD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약 중에서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의 약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약으로 국내에는 페*드(4시간 가량 작용), 메*키넷 (8시간 가량 작용), 콘*타(12시간 가량 작용), 비*펜틴 (12시간 가량 작용)가 있습니다. 약제별로 시간대별 혈중 농도가 다르게 발현되는 특성이 있고, 개인에 따라 증상 조절이 필요한 시간대에 차이가 있기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약을 조절해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ADHD 약을 처방하는 병원이라면 보통 한 가지 약제보다는 여러 가지 약제가 같이 구비된 경우가 많고, 일부 약제가 원내에 없어도 원외처방(약국에서 받는 경우)도 가능하기에,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서 약을 조절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