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손가락혈관
지난 3개월동안은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과를가도 모르고 산부인과를가도 모르고 한의원가도 이유를 모르고 아프기만아파서 갑자기 살은 많이 빠졌습니다.
(그때의증상을 나열하자면 갑작스러운 상하복부통증.복부팽만.심한편두통과 심한어지러움)
올해 가슴도 이유없이 많이 아프기도 했구요.(흉통)무리가지도 않게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입술색이 시퍼렇게 변하더라구요. 가슴이 갑자기 두근두근거린적도 자주있었구요..최근 몇개월동안 여러번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도 나구요 몇날몇일 열이 올랐다가 내렸다가 하기도했고..몇일전부터는 또 가슴아프기시작하면서 손가락 손바닥을 보니 혈관이 좀 너무 선명하게 보이기도하고..손바닥보단 손가락혈관이 더 선명하게보이더라구요.
원래는 혈관자체가 안보였던 사람이라서요. 사진첨부할텐데 좀봐주시고 어떤질병인지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저는 26살 여자입니다.
가슴통증부위도 추가할게요


answer Re : 손가락혈관
반동규
반동규 전문의 포이즌의원 하이닥 스코어: 607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피부 가까이에서 관찰되는 혈관의 대부분은 " 정맥 " 으로, 정맥은 외부온도 및 체온 등의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잘 나타나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움직임에 큰 문제만 없는 상태라면,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젊은분에게서 나타난 흉통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및 피로 그리고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이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며, 장기의 이상에 의해서도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가슴부위 통증으로 인한 질문을 자주 받고 있으나 문진만으로는 병의 확진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내과 진료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된 것이 없는 만큼 일시적 현상으로 추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개인 신체정보를 보면 술, 담배를 하지 않으시고 특정 질병에 대한 병력 및 가족력도 없으시나, 과체중이 문제가 됩니다.

평소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없으나 꾸준한 운동 및 식단조절을 통해 적정 근력 및 체중을 관리 그리고 최근 심리적으로 불편한 적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관리(수트레스 해소)를 우선으로 하시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