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피부 가까이에서 관찰되는 혈관의 대부분은 " 정맥 " 으로, 정맥은 외부온도 및 체온 등의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서도 잘 나타나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움직임에 큰 문제만 없는 상태라면,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것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젊은분에게서 나타난 흉통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및 피로 그리고 과도한 음주 및 흡연이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기도 하며, 장기의 이상에 의해서도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다 보니 가슴부위 통증으로 인한 질문을 자주 받고 있으나 문진만으로는 병의 확진을 내리기는 어려우며, 내과 진료에서도 특이사항이 발견된 것이 없는 만큼 일시적 현상으로 추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개인 신체정보를 보면 술, 담배를 하지 않으시고 특정 질병에 대한 병력 및 가족력도 없으시나, 과체중이 문제가 됩니다.
평소 운동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없으나 꾸준한 운동 및 식단조절을 통해 적정 근력 및 체중을 관리 그리고 최근 심리적으로 불편한 적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관리(수트레스 해소)를 우선으로 하시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