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재호입니다.
만 9세인데 10도 전후라면 통증이 문제가 아니고요
여아이면서 초경전이면 앞으로 측만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각도가 중요한 것은 아니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X-ray를 바로 찍었다 해도 5도 미만의 편차는 생길 수 있습니다.
짧은 두 선으로 각도를 재는 것인데 척추가 작으니 편차가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이나 옷 위로 재는 것이랑 X-ray에서 재는 것은 차이가 클 수 있죠)
통증은 물리치료 받아도 되는데 물리치료만으로 측만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고요.
뛰어노는 것은 상관없지만, 너무 과격하게(심하게, 열정적으로 등) 하는 것은 정도에 따라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은 아무 이유 없는 특발성입니다.
정 걱정되시면 대학병원 정형외과 진료후, 근처 재활의학과에서 치료 상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