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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갑상선기능저하증 입니다.
57세 여성으로 2017년 12월에 아급성갑상선염을 진단받고
2019년 1월까지 씬지로이드 0.5를 복용하였습니다,(갑상선전문병원)

진단받은 병원에서
2019년 2월10일 혈액검사를 하니 T4 1.34 TSH 6.38 이 나와서
약을 끊으라고 하셔서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2019년 5월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혈액검사에서
FT4 0.95 TSH 12.18 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으로

동네 내과에서 또 혈액검사결과를 하고 씬지로이드 0.05를 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약 복용 후 4개월쯤 되어 2019년 9월 20일 같은 동네내과에서
혈액검사를 하니
T4 1.12 TSH 6.96 이란 수치가 나왔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약 복용 중에 정상수치가 나오는 것은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0.05가 몸에 잘 맞다면서 다시 처방해 주셨습니다.

아급성갑상선염은 치료가 완치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는 계속 저하증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갑상선항체검사, 자가면역질환검사 라는게 뭔지요?
주위에서 이 검사를 해 보라는데 해야하는지요?

바쁘시겠지만 시원한 답변을 바랍니다.


answer Re : 갑상선기능저하증 입니다.
김도원
김도원 약사 드림약국 하이닥 스코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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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약사 김도원입니다.

알고계신대로 아급성 갑상샘염의 경우 대부분 2~3개월이면 자연치유되고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2019년도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진단 받으셨고 이는 이전과 동일한 아급성 갑상샘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갑상선항체검사를 해보라는 것도 자가면역질환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서 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단어 의미 그대로 자신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신체를 항원으로 인식해 공격하는 것으로, 갑상선질환의 경우 본인의 면역세포가 갑상선을 공격하여 감상선이 파괴됨에따라 기능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갑상선기능 항진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수치가 약을 먹지 않고는 정상치가 유지되지 않는다면 한번 검사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