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신한상입니다.
질문글 잘 보았습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이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며 기본적인 것이며,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요소입니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자신한테 행복한 일이면 해도 되지만, 이것은 강요될 수 없는것이며, 꼭 해야되는 의무가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
그리고 잘해주면 그에 따른 어떤 기대를 하기 마련입니다.
잘해줄지 말지는 선택의 문제이지, 도덕의 문제는 아닙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일종의 강박불안이나 예기불안 일수 있습니다.
마음의 내적인 부분들을 살펴봐야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검토와 치료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일단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해서, '이건 괜한 걱정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마음을 다독이시고,
마음속에 압박을 주는 스트레스 요소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