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반동규입니다.
서맥은 심장이 평균치에 비해 느리게 뛰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성인 남성 일반 평균(60~100회)과 달리 분당 60회 미만인 경우 입니다.
서맥의 정도가 심한 경우(45회 이하)가 지속된다면, 호흡곤란을 넘어 실신 등의 심각한 문제까지 이어지는 만큼 "인공 심장 박동기 " 시술을 시행합니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오가는 단계로 아직 젊고 선천적인 심장 질환이 없었던 관계로 별다른 처방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일단은 나쁜것을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증상의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우선되야 하겠습니다.
음주 및 흡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지하시고 카페인을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 정신적 스트레스 " 입니다.
이에 대한 관리 및 충분한 휴식 그리고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서서히 시작하시되, 꾸준하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병태에 대한 꾸준한 관리도 필요한 만큼 수시로 주치의 면담이 필요하겠으며, 개인병원 보다도 대학병원급의 내과를 방문해 보시길 권합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