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자세의 문제도 있고, 목 어깨가 잘 아픈 편입니다.
이주, 적응 이유로 3-4년정도 운동을 따로 안하다
운동부족으로 아픈 것 같다는 마사지 선생님 권유로 1년 가까이 다시 운동(요가 & 필라테스)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
날씨가 차가워져서 근육이 더 수축이 되는건지
목 어깨부터 겨드랑이 둘레까지 왼쪽이 때때로 저릿합니다.
- 저는 오른쪽이 수축되어 왼쪽이 당겨져 통증이 있다고 마사지 선생님께서 얘기 해 주셨어요.

운동은 팔 힘으로 지탱하는 것 중에 도저히 못 할 것은 빼고 꾸준히 주 3회는 하고 있고,
(주로 저녁에 운동을 하고) 다녀와서 식후 쉬었다 자는데요.
처음엔 식후라 심박수가 빨라지나보다 했는데, 왼쪽 겨드랑이 에서 어깨 쪽이 유난히 맥이 급한 듯이 느껴져서 공포스럽더라구요. (5-10분 내외로 그러는 것 같습니다. 긴장되는 것 포함..) - 때때로 파르르르 떨리는 것 같은 증상도 있습니다.

오늘 다시 심박수 앱으로 양쪽을 번갈아 재어보니 오른쪽은 금세 정상 심박으로 떨어지는데, 유난히 왼쪽만 130까지 오르기도 하고..
심박이 아니라 경련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여쭤보게 됐습니다 *

거의 낮시간은 이런 증상이 없고, 운동후 - 식후 쉴 때 유난히 긴장이 쫙 되면서 심박이 증가하는 것 같은 증상이 오는데요,
근 경련이 맞는지, 가끔 공포영화 볼 때 처럼 쫙 당겨지는 너무 기분나쁜 긴장감도 오는데.. 마사지 받고 계속 적정선에서 운동하면 될지..

원인도 궁금하고, 일반적 사례인지도 궁금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