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맨날 그런 건 아니고 가끔.. 주로 스트레스 받는 시기에 그런 거 같고요. 한번 시작하면 며칠 갑니다.

증상은.. 숨쉬는 게 좀 이상해져요. 호흡이 답답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가슴이 계속 답답하고요. 진짜 너무 설명하기엔 모호한데요... 막 정상적이면 들숨 날숨 들숨 날숨 이게 자연스럽게 연속해서 이어지는 거잖아요? 근데 이 때는 정신차려보면 들이마시다가 숨을 참고 있고 내뱉다 참고 있고 그리고 숨을 반만 들이마셨는데 의지랑 상관없이 뭔가 작게 내려앉는 기분 들면서 내뱉어요 결과적으로 너무 답답하고 개운하게 숨을 쉬지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맨날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가끔 이래서 맨날 병원 가볼까? 하면 증상 없어져 있고... 막 숨을 못 쉬겠고 그런건 아닌데 불편합니다.

원래 폐활량도 좋지는 않은 편인 거 같아요. 근데 저번에 이 증상 + 숨쉴때 그릉그릉 소리 때문에 병원 갔더니 천식도 아닌데 왜 왔냐고 하더라고요.. 그걸 알면 병원을 가겠나요(지금은 소리는 안나요) 여튼 왜 가끔 이러는지 너무 궁금합니다ㅠㅠ.. 아 그리고 예전부터 종종 숨 들이마실때 확 아픈? 그런거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몇년간격으로 그러다 말아서.. 저는 신경안쓰는데 혹시 몰라서 상관있을까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