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박정민입니다.

1.세균정 전립선염이면 세균이 없어져야지 치료가 끝나는 건가요 아니면 염증만 줄어들면 괜찮은 건가요??
: 세균성 전립선염은 일차적으로 세균치료가 가장 중요하겠죠. 세균이 없어지고 난 후에도 염증은 지속될수 있으며
치료 종료의 시점은 대게는 균이 없어지고 증상이 호전이 되는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2.앉아 있을때 엉덩인지 회음분지가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실제로 떨리지는 않는 것 같아요)도 전립전염 증상 인가요??
: 이는 전립선 염증 등으로 동반된 골반통증후군의 증상으로 보여집니다.
3.전립선 마사지 하고 항문에 통증이 계속 있는데 기다리다 보면 사라질까요?
: 맛사지 후 생긴 항문 통증이라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겠습니다.
4.2주간 약먹고 잔뇨나 빈뇨가 좋아졌는데 전립선 마사지 받고 다시 안 좋아 질수 있나요. 기분 탓인지
전립선 마사지 받고 다시 안 좋아 진거 같아서요
: 맛사지 후에는 잔뇨감이나 빈뇨가 오히려 좋아지는다 분으로 많은데 맛사지후 좀 찝찝한 느낌 때문에 잔뇨감이 느껴져 소변을 조금 자주 보러 가시는것 같네요. 염증이 많은 분이라면 여드름을 짜내는것과 같이 맛사지 후에 시원하다고 말씀 하시는 분이 좀더 많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면 세균성 전립선염 이후에 발생한 만성골반통증후군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진료스케줄이나 호전방법에 대해서는 병원별로 상이한 경우들이 많아 진료 받으시는 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