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어렸을 적부터 뭔가 있었던 것인데 요즘 심해지난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평소에는 아무 느낌이 없는데, 밤에 피곤할때 누워서 눈감고 있거나 하는 특정 상황에서 쉽게 할 수가 있는데.. 마치 몸을 움직이듯, 눈 뒤쪽에서 시작되어 머리 뒤를 타고 신경이 시큰한 느낌과 함께 소름이 돋는 현상입니다. 그냥은 느껴지지 않고, 살짝 느낌이 올 때 집중하면.. 의식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이상한 것은 오른쪽은 살짝 느낌은 있으나 거의 되지 않고 왼쪽만 된다는 것입니다. 강하게 느낌을 주면 발끝까지 전기가 오르는 듯한 강렬한 시큰함과 닭살을(;;) 보낼 수가 있고요.

제가 운동을 할 때 누워서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하면 왼쪽 고관절에서 뼈 부딫히는 뚜둑 소리가 계속 나기도 하구요. 가끔 심하진 않지만 통증도 있긴 한데.. 어떤 신경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상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