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목, 어깨, 견갑골, 앞가슴 통증등으로 정형외과에 갔다가 목이 일자목이라 통증을 유발하는 것 같다고 신경주사 권유를 받아 주사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 1회 총 4번 권유를 받았는데, 두번째 이후엔 많이 나아졌고
3회까지 맞았는데 걱정되던 신경통 같은 부분이 (광대, 눈, 입 주변이 따끔거리고 얼얼..) 거의 호전되어서 남은 1회를 맞아야 하나 고민 중인데.. 갑자기 꽤 일정한 생리주기가 5일이나 당겨져 시작하게 되어서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겁도 나고...

되도록이면 권고 받은 대로 맞으려 했는데, 이렇게 되니 당황스러워 어떡해야 하나 싶네요..

생리주기는 거의 26일, 때때로 피곤하거나 몸이 좀 안 좋다 싶으면 23일이나 28일까지 조금씩 변동은 있는데요.. 그것도 자주는 아니고 일년에 때때로 몇 주기 정도만..
이번엔 초경 이후 처음으로 20일만에 했네요.. ㅜㅜ

신경치료중엔 운동도 피하라셔서 운동도 쉬고 있고,
주사 후엔 몸살이 꼭 한번씩 와서 전에 없이 푹 쉬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냐고 여쭤봐도 아니라고만 하시고, 의사 선생님도 주사실 간호사도..
정형외과 근무하는 동생은 보통 스테로이드가 소량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고농도 생리식염수로 하기도 한다는데...

이게 주사시에 흔히 겪는 부작용? 인지, 아니면 산부인과 진료를 해 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주사 처방전을 우선 받아서 알아보려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흔히 겪을 수 있는 부작용? 이고,
1-2개월 후엔 제 주기로 돌아온다고도 하더라구요...

다니는 병원에서 쓰는 주사제 성분도 모르는 상황이고,
이게 지켜 볼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원인도 궁금하구요...




참, 먹는 약도 복용 중인데요..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위염*위궤양 치료제 3가지를 하루 1-2회 복용중입니다 (보통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