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제 새벽에 두드러기처럼 하나가 불록 올라왔다는 질문글을 쓰던 사람인데요..
걱정되던 마침 자고 일어나니까 쓱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네요..

하필 왼쪽 가슴 위치에 뜬끔없이 두드러기 하나가 올라와서
설마 종양? 같은건가 계속 걱정 됐었거든요.
사실 그게 두달전에도 한번 이렇게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오늘 또 올라온게 하필 위치가 똑같아서요.. 이번이 두번째라

새벽에 기름지고 튀긴 음식 먹다가 올라왔어요ㅠ
종종 몸에 열을 받으면 두드러기처럼 팔이나 허벅지 다리에 하나씩 올라오기도 하던데
이것 때문인지 음식 때문인지 아니면 아니면 아예 다른 문제인 종양 같은건지는 모르겠어서 글을 올렸던건데

일반 두드러기는 아닌거 같아서 계속 남아있을줄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감쪽 같이 또 사라져 있네요...
만져도 멍울 같은건 전혀 느껴지지 않고 깔끔히 사라져버렸어요.

처음에 증상 보일 때 잠깐 긁적할 정도의 간지러움 뿐이고 통증이나 그외의 증상은 보이지 않아요.
올라왔을 때 계속 긁고 괜히 만지거나 자극 받으면 두드러기처럼 더 커지고 올라오는 듯하구요..

육안으로 봐야 올라왔다 싶은 느낌이고 만져도 속까지 멍울이 느껴진다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살 겉에서 올라온 듯한 느낌이고..

예전에 나던 두드러기?가 같은 위치에 또 올라올 수도 있나요?
그럼 그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또 올라오게 되면 예전보다 자츰자츰 커지기도 하나요?
제가 만져서 어제 올라온 두드러기가 두달전보다 더 커져보이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두달전에는 새끼 손톱 만큼의 크기로 잠깐 올라왔었고
어제 새벽에는 조금 엄지 크기 정도의 크기로 올라왔다가 사라져있네요...
혹시 두드러기가 맞다면 만성 같은 경우인 경우도 있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