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7세 남성이며, 흡연은 1일 반갑, 음주는 월 1-2회 정도 하고있습니다.

지난주 심장이 덜컥하는 느낌과 함께 맥박수가 높아지는걸 느꼈습니다. 즉시 구급차를 불렀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 심전도와 피검사등을 하고, 아데노신 6mg과 12mg을 투여받고 심박수가 120정도로 줄었습니다.
평소 공황장애를 앓고있고 약은 꾸준히 복용중입니다.
응급실 의사께서 부정맥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피검사와 엑스레이 결과 근육효소 수치가 높은데 얼마전 과도한 운동을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외의 이상은 없지만 심전도에 부정맥이 기록되었다고 외래를 잡은 후 퇴원하였습니다. 건강염려가 심하여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아보았고 이제 상심실성인지 심실성인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
심실성이라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심실성부정맥을 응급실 심전도로 확인가능한지 또한 심실성 부정맥이라면 제가 퇴원을 할 수 있었는지 많이 궁금합니다.

걱정이 정말 많습니다. 선생님의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