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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잠복결핵 진단, 신랑이 몸이처지고 눈밑이검게느껴지고 살이 쬐금 빠지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전 40살 주부입니다. 저는 아니구요~ㅎㅎ
한 2달 전부터 저희 신랑이 눈밑이 검게변하고 얼굴살이 빠지더니 요즘 들어서는 부쩍 기운이 없이 피곤해 하기도하고 전철기다리는 그 잠깐 사이에도 눈을 감았다 떴다 몇번을 할만큼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이네요 .동시에 눈이 피곤한건지 며칠전엔저더러 한쪽 눈이 더 돌출되 보이지 않는지 묻더군여...그날 저녁에 안과를 갔다왔는데 이상없고 아주 정상이라고 인공눈물만 처방받고 왔다고해요.
가장 중요한 건요 . 피곤해서인지 매사에 짜증을 내기도하고 안그러던 사람이 감정 기복이 심해진듯합니다. 그런데 피곤하단 사람이 시간만나면 핸드폰을 끼고 살면서 잠도 늦게자요. 여기서 문제는 곯아떨어지면 누가 업어가도 모르던 사람이 자주깨고 깊은 잠도 못자고 깨면 다시 자는걸 못봤습니다.
한 일년전인가 결핵을 앓고있다 급성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동료와 같이 일을했는데... 건강했던 사람이 그 동료가 그만두고 얼마있다 감기에 걸렸는데 병원을 가서 호전됐나? 싶다가도 계속해서 기침과 가래등이 동반된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안되겠다 싶었는지 병원에서 결핵검사를 받았는데 잠복 결핵으로 진단을 받고 약을처방 받았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먹는 약으로 3개월 처방받아서 지금 5일치를 먹었구여...

이게 약때문일까요? 아니면 간이 나쁘다던지 다른 병이 있을 수 있어서 일까여? 병원을 가보자고해도 자신이 느끼고 필요치 않음 절대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이라 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

참고로 저희 신랑은 피곤해도 쉬질 못하는 택배기사이고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허리 시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큰 증세로 병원을 찾은 일은 없었습니다.


answer Re : 잠복결핵 진단, 신랑이 몸이처지고 눈밑이검게느껴지고 살이 쬐금 빠지고있어요
김대연
김대연 전문의 전라남도순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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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김대연입니다.


잠복결핵은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그 회사 직원으로부터의 감염은 따라서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활동성 결핵만 전염이 가능합니다.
잠복결핵약을 복용하는 부작용으로 무력감 같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