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건강염려증
저는 현재 구급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어느순간부터인가 건강염려증이 심해졌습니다. 제 몸 조금만 다쳐도 혹시 상처부위가 오염돼서 자르는게 아닌가... 두통이면 뇌질환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맨날 병원에 들락날락 하고있습니다.. 지난년도 의료비만 거의200이 나올 정도네요...남들은 괜한걱정이다 말하지만 저는 분명 증상이 생겼고 통증이 심해 가는건데 항상 병원만 다녀오면 증상이 괜찮아 집니다. 혼자 생각을 안해보려고도 해봤지만 혹시나 이러다 죽는게 아닌가, 아직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 이런 생각에 매번 실패하고는 합니다. 시원히 정신과진료를 받고싶은데 정신질환이 있으면 응급구조사 결격사유라는 법을 보고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