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저는 만성질염/만성경부염이 있습니다. 일단 히스토리를 말씀드리면 std 균검사 12종 매번할때마다 음성(2019년 9월에만 ureaplasma urealyticum 양성), 2019년8월에는 자궁경부레이저치료 그후에 유산균 복용후 괜찮은듯 하나 다시 시작되는 노란분비물,burning sensation, 요도인지음핵인지 경미한통증(방광염 urine culture negative)
이것들을 미뤄 봤을때 질문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1.원인발견이 어려운듯한데, 12종균검사 외에 다른방법이 있나요? 언뜻 듣기로 25종?도 있다고 하는거같고, 또 질분비물도 urjne culture처럼 culture해서 susceptibility test를 할수 있나요? 그러면 무슨 균인지 어떤 항생제를 써야하는지 나올텐데... 이게 가능한테스트라면 왜 산부인과에선 이걸 잘 하질않고 12종에 국한된 테스트만 하나요?

2. 균검사들이 음성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선생님들께서 메트로니다졸이나 독시사이클린 처방해주신적이 여러번 있어요. 균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Sensitivity가 떨어져서 혹시 균이 있을까봐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3. 처방받은 지노브이질정제가 있습니다. 이건 읽어보니 비특이성 세균성질염치료제라 하더라구요. 제 이해가 맞으면 이건 그럼 잡균(12종검사에 포함되지않는)을 치료하는 약인가요? 그렇다면, 이와같은 약재들이 지노브이 말고 또 어떤것들이 있나요?

4. Biopsy를 두달전쯤 했을때 결과는 negative에 그냥 염증반응이 있다였습니다. 제 분비물이 만약 causative agent가 없다고 단순염증반응이었다면 왜 레이저로 치료되지 않았는지 궁금하고 또 이 염증반응은 어떻게 치료/관리를 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끝으로 저는 질 유산균도 복용중이고, 면팬티, 성관계도 남편이랑 안한지 3개월이 넘습니다. 밑에 제대로 관리하려고 탕에도 안가고 수영장도 안갑니다. 직업이 RN이라 최대한 제가 아는지식 내에선 깨끗이 관리하려 하는데, 자꾸 밑에 문제가 생겨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해외에 있고 산부인과전문의 보기가 3달 4달 넘게 기다려야되는 상황이라 단순히 병원에 방문해보세요 이런 답변말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정말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