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두달전쯤에 있었던 일인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가 이때 평소에 있던 비염이 조금 심해져서 알레르기내과에 갔는데 폐기능 검사를 했더니 천식끼도 좀 보인다 하셔서 약을 처방받아서 이틀정도 복용 했었는데요. 집에 있는데 갑자기 몇분만에 손발에 저렇게 빨간 반점이 우수수 올라와서 깜짝 놀라서 약 처방받았던 내과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이틀 약을 복용하였으니 약 알러지는 아닌 것 같고 성인 수족구 같다. 하셔서 약을 처방받고 다시 집에 왔는데요 몸에 힘이 너무 없어서 새로 처방받은 약은 먹지 않았고(이후로도 안먹었어요) 잠깐 잤는데 자고 일어나니 반점이 반쯤 사라져있었고, 다음날되니 말끔히 사라져서 결국 수족구는 아니였던거 같구요. 이틀쯤 약을 복용하였을때 일어난거니까 약 알러지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음식 알레르기라기엔 당시에 특별히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반점 말고 호흡곤란이나 가려운것도 없었구요. 반점이 사라진 뒤엔 혹시 몰라서 일단 약 복용은 전부 중단했어요 그 이후로는 별일 없었긴 했구요.. 이런 경우에는 어떤 질환을 의심해볼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