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입니다.

환절기의 콧물이나 코막힘, 목의 가래와 기침등은 자연스런 소견입니다.
외부의 기온차이와 습도의 변화등을 조절하는 생리적 현상인 것이지 꼭 이를 감기나 질병으로 보지는 않아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름없이 잘 놀고 한다면 굳이 약 자체의 처방도 필요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더더구나 항생제는 세균성 질환이 아니라면 그 대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복용여부는 직접 진료를 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답변은 어려우나, 한 번 복용했다해서 일정기간 복용을 이어가야하는 질환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간에 중단한다해도 무방한 경우가 더 많고는 합니다.,

좀 더 자세한, 정확한 판단은 아이를 진료한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을 들어야할 듯합니다.
아이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반적 소견을 드릴 수 밖에 없기에..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조병주입니다.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할때는 세균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우입니다. 모든 세균감염을 항생제 치료전에 균동정을 할 수는 없기에 임상증상과 혈액검사 등 의사가 판단하여 처방합니다. 세균감염이라면 중간에 항생제를 복용하다 중단하면 불충분한 치료, 항생제 내성균의 발현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처방한대로 복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입니다.

한두번 복용하고 임의중단하는 등의 행태가 항생제 내성률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말씀하신듯, 항생제를 안 먹고 스스로 이기기를 원하신다면 의사에게 미리 설명하시면 증상 정도에 따라 항생제 없이 처방해 주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드신 경우라면 마저 복용을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항생제를 아침에만 먹었으면
더 드시지말고 조금 지켜봐도 되는 상황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황은 처방해주신 선생님이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먹는다면 그만 먹어도 되겠다고 할때까지 다 먹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