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계속 집에 있는 물건에 먼지가 쌓여 있으면 막 뭐라 그래요. 옛날부터 가끔씩 그러긴 했는데 요즘에는 더 심해져서 확인하는 횟수도 많아지고 먼지 좀 쌓여 있으면 막 엄마랑 저한테 화내고 그래요. 진짜 보통사람들은 신경 안쓸정도의 먼지의 양인데도요. 진짜 짜증나서 미쳐돌아버리겠어요
결벽증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청결, 확인, 반복 강박 등의 증상에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면 치료 받으러 오시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본인만의 선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원칙을 강요한다면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