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심실기외수축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공황불안증으로 인해 안정제와 혈압약을 복용중입니다.
문제는 심실기외수축입니다.
한 8~9년전 심장에서 쿵하는 느낌과 함께 맥이 건너뛰는 것 같아 각종 검사(24시 심전도, 초음파, 피검사 등)를 했고 심실기외수축이 약간 있다고 들었고 심장초음파도 정상이라 큰 지장 없다고 들었으며, 지금 먹고 있는 혈압약(딜라트렌)으로도 증상을 줄인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속되는 기외수축입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연속으로 기외수축이 옵니다. 적게는 두번 많게는 3~4번,,, 제가 궁금한 것은 연속기외수축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나요? 왔다가 분명히 사라지긴 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기외수축이 연속되면 심실빈맥이 올수도 있다고 해서 불안합니다. 그런데 심실빈맥이라는 것이 단순히 제가 느끼는 기외수축으로 발견이 되는게 아니라 꼭 심전도로만 판단이 되는 것인지요?
참고로 5년전 갑상선 수치 이상으로 발작성 심방세동이 한번 왔었는데 그 뒤로 오진 않습니다.
병원에서 가끔씩 심전도를 해도 큰 이상 없다고 하고 작년에도 초음파를 했는데 큰 이상 없었습니다.
다니는 병원에 물어봐도 큰 걱정말고 살라고 하는데 그래도 되는건지요? 걱정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힘듭니다.
답변 성심껏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