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어제 배가 아팠습니다.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침 후 심장이 분당 150 정도로 뛰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심장은 100~110 정도로 뛰며 복통이 찾아왔습니다. 뭔가 쥐어 짜는 듯하며 배꼽 주위가 아팠습니다. 배가 아파서 굶었더니 진정 되었습니다. 굶었기에 배가 고파서 바나나를 먹었습니다. 그러니 또 아팠습니다. 우연히 배를 만져 봤는데 맥박 뛰는 게 느껴 졌습니다. 항상 맥박 뛰는 게 느껴 지는 건 아니고 일시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다음날 (오늘) 점심에 침대에서 눈을 떴는데 배가 다시 아팠습니다. 방귀도 길게 몇 번 나왔습니다. 늦게 일어나서 배고파서 그런거겠지 하고 일어나 아침 밥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으니 복통이 사라졌고 오후 7시 쯤 배가 다시 아팠습니다. 대변을 보았는데 설사처럼 힘 적게 줬는데 나왔고 모양은 솜을 찢어 놓은 듯하며 절반이상의 변이 물에 둥둥 떠있었습니다. 변을 본 뒤에 아주 잠시 괜찮았다가 다시 아픕니다. 지금은 배에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가 계속 납니다 배가 고파서 이런 걸까요? 원래 맹장염이 아닌 배아픈 건 자고나서 다음날에 되면 괜찮아 졌기에 조금 걱정되네요..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의심되는 병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