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45세 여성입니다. 미국에 사는데 자가면역질환이 있다고 존스홉킨스대학병원에서 피검사결과가나왔어요. 수치가 1:640(여기서는 최대수치에요 우리나라는 그 이상도 검사하시던데...)

저는 루푸스 같고......만성인후염으로 인한 것으로도 의심이 됩니다.(비염과 축농증이 7살부터 있었고 목은 항상 부어있는 상태) ...

이 두가지가 차례로 의심이 되는데 자가면역질환 전문병원으로 가라고 존스홉킨스에서 소개를 해주었는데 한국에서 가려고 아직 안갔네요.

신장도 모가 (까먹었어요) 검사시에 나왔다고 소변볼때 아플거라고 하셨고 (네 가끔요) 눈으로는 안보이지만 피도 항상 발견된다고 해요. 신장은 중학교 때부터 한 자리에 있지 않다고 진찰을 받았고 45세인 지금까지도 좀 짠 걸 먹으면 특히 오른쪽 신장이 붓고 아프며 허리까지도 아프고요.

돌이켜보면 고등학교때부터 이랬던 것 같은데 그 당시 불면증이 심해서 잠을 깊이 잔적이 없거든요. 잠이 못들진 않았지만 피곤이 가시지못하는 수준이었어요. (지금은 한두번은 깨나 잘 자고 있습니다)

심장소리가 기형이라고 2007년 이민을 위한 검진시 연세세브란스에서 더 진찰받아보라고 권유 받았습니다. 피곤하게 몸을 쓰면 숨쉴때마다 차엔진 막히는 소리가 며칠에서 한달 정도 간 적도 있습니다.
근육이 오그라드는 것 같은 근육통과 죽을것 같은 피로감(앉아 있을수도 없던 피로감)은 나았습니다만

2008년도애 원형탈모가 16군데-거의 대머리였죠 -그 이후로 3년정도에 한군데씩 생기는데 지금 한군데 있고요

입안의 구내염이라고 하나요? 염증으로 동그랗게 페이는데 위장상태가 안좋으면 생겨요 이것도 기억도 못할 몇년동안 항상 있었다가 요새 좋아졌고 입냄새가 심했는데 이것도 좋아졌습니다만 맵거나 점심밥을 먹고 낮잠을 잔다거나 하면 생기죠. 오징어나 피스타치오같은 딱딱한 음식은 잘 소화를 못 시켜서 잘 체하고 멀미를 쉽게합니다.

한 8년전부터는 가슴 옆구리 엉덩이 사타구니 등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손바닥 사이즈) 빨간 피부질환이 있었다 없었다 하고요 얼굴에는 생긴적이 없습니다.

이명은 아주 심한 컴퓨터 부팅수준으로 기억할때부터 있었으니 최소한 7살때부터 있습니다. 오른쪽 청력이 매우 안좋고 가끔 삐 소리도 들린지 오래 되었어요.

그외에는 하지정맥류가 생겼고 체력은 환자수준이라 쇼핑 한두시간하고 오면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좋아진것이에요 그전에는 매일 마라톤에서 말하는 사점을 경험했습니다.) 가슴이 호흡하기 답답할 때도 있고요. 부정맥도 있어요. 눈 흰자도 하얗지는 않고 폐도 감기 수준의 결핵이 있었다고 해요(연세세브란스에서 검진시 들음)

제 질문은 2가지인데요
만성인후염으로 인한 것 같은지 아니면 루푸스일수 있을까요?
(어느 과를 가야하는지요)
두번째는 좀 그렇긴한데 항상 힘이 없어서 움직임이 없다보니 크게 비만은 아니나 비율로 볼때 배가 너무 나와서 지방흡입을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