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심승보입니다.
어깨의 회전은 윗팔뼈와 날개뼈(견갑골) 사이에서도 일어나지만, 갈비뼈와 견갑골 사이에서도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회전근개가 팔을 드는 역할도 하지만 어깨 근육 (삼각근)도 팔을 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회전근개 힘줄 파열 또는 어깨 관절의 동결견 등으로 어깨 관절이 굳어 있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움츠리며 팔을 드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재활 및 스트레칭의 경우 견갑골을 잡아준 상태에서 팔을 드는 재활운동을 꾸준히 하셔야 바른 자세를 찾게 되고
재활 또한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바른 자세로 운동하기가 힘들다면 테이블에 팔을 놓고 뻗는 운동 또는 벽면을 미는 운동등을 먼저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른 자세로 시행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림에서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에서는 견갑골의 위치가 같지만,
세번째 사진에서 견갑골이 따라 올라간 사진이 보이시나요?
견갑골의 정확한 위치를 잡아가며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