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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은 없고 건강한 상태인데 화장실을 40분정도 마다 한번씩 갑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더 자주 가고요.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혹시 무슨검사를 받아볼수있을까요? 소변검사를 좀더 정밀하게 가능할까요? 피검사로도 알수있는 방법들이 있으면 피검사종류 나열 부탁드려요.
40대초반 남성이고, 이런증상에서 예상할수있는 질병이 뭐가 있을까요? 혹시 접립선 염 이면 쉽게 치료가 가능할까요? 평소 건강하고 화장실도 너무 안갈정도로 생각들 정도였는데 요즘 너무 자주 가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이영진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과민성 방광증에 의한 증상입니다.
방광 과민성 방광증후군이란 성격만 예민한것이 아니라, 방광 감각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을 말합니다.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빈뇨’, '야간빈뇨', 소변이 시원하지 않는 느낌,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새는 ‘절박성 요실금’ 등이 다양한 증상입니다.
방광에서 느껴지는 팽창 감각이 과민하거나, 방광의 물꼬를 터주는 배뇨근이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정상적인 방광 기능 회복과 나쁜 배뇨습관의 교정을 목표로 하여 3∼6개월 꾸준히 치료받아야 결과가 좋습니다.
대부분이 재발하므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우선 약물 요법입니다. 방광의 감각 신경을 둔화시키는 약제가 쓰이며,하지만 약물요법은 행동치료와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야만 확실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증세 호전을 위해서는 방광에 자극을 주는 매운 음식을 피하고, 하루 6~8잔의 물을 마셔 변비를 예방하는 것도 좋으며, 수영·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도 장운동을 좋게 하고 골반근육을 긴장시켜 증세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치료는 하나의 치료가 100% 효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치료와 함께 본인도 음주, 흡연, 커피 등을 자제하시고, 운동하시면서 스트레스나 피로를 피하기 위한 생활관리도 충실히 하시면 치료효과를 가질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었나요?감사합니다.
두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소변을 최대한 참고 하복부 초음파 , 소변을 본후 잔뇨 초음파.
그리고 추가로 소변검사 와 전립선 검사를 같이 받으시면 좋습니다. 비뇨기과 진료 보시면 됩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세요.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해보시고 큰 이상이없다면 과민성 방광 증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소변보고 싶어도 참아주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가능성이 높지만, 기저 질환 가능성 배제를 위해 가까운 비뇨기과 방문 이후 진료 및 검사를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