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식사를 준비하던 도중 병을 닦으려고 퐁퐁희석해서 담궈둔 물병의 물을 생수물인 줄 알고 두모금 벌컥벌컥 마셨습니다.

이상해서 보니 퐁퐁인 것 같더라구요...
퐁퐁향도 없이 거품만 쫌 나는 걸 보니 많이 희석한 것 같습니다. (타 세제일수도 있겠지만 여러 정황상 퐁퐁으로 심증이 굳혀졌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상이한 이야기가 나와 현 상황 공유 및 문의드립니다.

1) 생수가 아닌 이상이 느껴지는 물이라고 느끼는 순간 구토를 하고, 그래도 불안해서 물을 두병마시고 다시 게워냈습니다.

- 주방세제를 먹고 하면 유독가스가 나와서 폐나 다른 장기에도 손상을 준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2) 구토 후에 물과 우유 및 알로에 주스를 많이 마셨습니다. 이정도로 안전히 희석이 되었을까요?

3) 토를 심하게해서 눈가핏줄이 다 터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좀 어지러운 상황인데 토를 심하게 해서 일까요 아니면 주방세제탓일까요ㅠ

주방세제 상세내역을 첨부드립니다ㅜ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