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4세 여성입니다
해당 증상이 정확히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평소에 이 증상이 신경쓰이기 시작한건 1~2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한 3년 전 쯤에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에 그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전신이 떨렸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 일이 제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저한테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한 1-2년 전부터는 큰 일도 아니고 그냥 인간관계에서나 사회생활 하다 보면 누구나 겪는 좀 힘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도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웃으려고 하면 볼 쪽 얼굴 근육이 떨립니다.
최근에는 친척 결혼식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는데 웃으려고 하는데 얼굴 근육이 떨려서 난처했어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고치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불편한 감정이 생기면 이 증상이 나타나서 정신적인 문제인가 생각이 드는데
어느 분야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 전문가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