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40대 중반 캐나다 거주 여성입니다. 5일쯤 전부터 배뇨시 찌릿하고 화끈거리는 요도통증과 하복부 방광부위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었고 그날밤부터 육안상 혈뇨와 우측 옆구리부위 욱신거리는 통증이 약간 있길래 집에 있던 독시사이클린 한알을 복용후 잠들었고 그 다음날 독시사이클린이 유효기간 3개월 지난걸 발견했습니다. (2018년 8월 중순에 처방받았고 expiry date가 2년인걸로 나오네요)
독시사이클린 복용후 혈뇨와 통증은 없어졌지만 병원에 방문해서 Macrobid 7일분을 처방받았습니다. 마크로비드 3일째 복용중에 옆구리통증이 더 심해지고 미열과 오한, 식욕상실이 나타나서 병원에서 Ciprofloxacin으로 약을 바꿔주셨는데요 현재 씨프로 복용 3일째인데 다른 증상은 다 없어졌으나 옆구리통증이 계속되고 소변검사상 아직 약간의 단백뇨, 혈뇨와 wbc rbc 수치가 조금 높게 나옵니다.
검색해보니 테트라사이클린계열의 항생제가 유효기간이 지나면 독성물질로 break down되어 신독성이 있고 영구적인 신손상을 일으킬수 있다고 나오는데 3개월 지난 약 한알복용으로 신장 손상이 올수 있을까요? 캐나다에서는 워낙 전문의를 만나기 힘들고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가정의조차 만나기 힘든 상태라서 걱정됩니다.
신장 초음파도 예약한 상태인데 열흘 후이고, 초음파로 이런 상태를 진단할수 있는지, 초음파외에 신장 기능검사는 무엇으로 할수 있는지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