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입니다.
발목의 전거비 인대 파열이 손상은 보통 염좌, 부분파열, 완전파열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염좌나 부분파열의 경우엔 보존적 치료로 잘 회복이 되는 반면에,
완전파열의 경우에선 회복이 되더라도 절반정도는 불안정성이 남게 됩니다.
불안정성이 있게 되면 자주 접지르고, 추가로 또 다치는 경우가 쉽게 발생하게 되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발목 경사각 18도면서 발목 불안정증이라면 이상태만으로도 발목인대 재건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10도 이상이 벌어질라면 전거비인대 완전파열이 있어야하고 종비인대 손상도 동반되었을 수 있습니다.
뼈가 이상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행이 불가하진 않지만, 훈련 중 산길을 다니거나 많이 사용하다보면 인대부위에 통증이 지속됩니다. 불안정성이 존재하다보면 크게 통증은 없더라도 관절 자체가 흔들리다 보니 추후에 관절염이아 거골의 골연골병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걸을때 마다 도도독 뼈소리 나며 걷다가 발이 아파서 쓰러진적도 있고, 아직 20대 젊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로 완전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 후 깁스 & 목발을 1달 정도, 보호대 1달 정도해서 2달 정도 재활이 필요하며, 수술 후 3개월 정도부터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