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한달넘게 미열이 지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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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원에서했던 검사는 채혈, 흉부 및 복부 엑스레이, 복부저선량ct, 직장내시경, 목 및 쇄골부분 초음파검사를 받았습니다만 ct에서 림프절이 커져있다. 및 직장내시경중 용종 1개. 그외 이상소견 없음. 입니다.
현재 제가 겪고있는 증상은 수개월 전부터 자주 두통이 있고 설사를 하는 등 자주 피곤함을 느끼곤 일찍 잠에들곤 했었습니다. 처음 체온계로 체온이 높다는걸 확인한건 복통때문에 병원에서 측정한 10월 28일이였고 현재까지 미열이 계속있네요. 집에서 겨드랑이 전자 체온계로 체온윽 측정하고있는데 오전에 35.8~36.3도 점심쯤 36.3~36.9도 저녁쯤 36.9~37.3정도 유지하다가 자정이 넘어가면서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함을 반복중이며 밤에 누으면 열감에 잠들기가 힘들고 평소보다 땀이 흐르는 느낌이 들지만 오한이 느껴지지는 않네요. 두통의 경우 수일에 한번 한쪽눈이 빠질꺼같은 두통이 있고 간혹 걷다가 몸이 위로 붕뜨는것처럼 정신이 없고 쓰러질꺼같은 느낌을 순간적으로 받았던적이 11월달에 2회있었습니다.복통의 경우 이곳저곳 아랫배 배꼽근처 윗배 갈비뼈 아랫부분 쯤까지 아픈느낌이고 대변의 경우 11월 8일쯤 설사가 멈췄었는데 11월 말쯤부터 다시 설사를 하고있네요. 간혹 휴지에 피가 살짝 보이고 대변에서도 불그스름한게 조금씩 보일때가 있으며 10월 말 11월초에는 점액질에 시뻘건 토끼똥같은게 나온적도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간혹 귀속에 화들짝 놀랄듯하게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피부에서 뭔가 불어났다가 다음날쯤 사라지기도하고 특히 밤에 갈증도 심해진거같고 뭐랄까 예전보다 소변줄기도 약해진거같구 소변볼 때 간혹 아프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있는 경우가 있네요. 최근 오른쪽 쇄골 윗부분에 뭔가 있는거같은 느낌을 받았고 체중은 69.5kg에서 65.8kg로 떨어졌습니다.
혈압은 집에서 측정했을 때 최근한달평균 수축기124 이완기 76이며 수축기가 가장 높았던 날은 146/82이고 이완기가 가장 높았던 날은 140/90입니다.
매일 앉아있어서 그런지 허리도 안좋은 느낌입니다..
아버지께서 당뇨 고혈압 폐암있으셨고 어머니께선 고혈압 있으십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께선 지켜보자고 말씀하셨었는데 제입장에선 너무 답답합니다.
열이계속있는것도 그렇고 무엇을 기다려야하며 언제까지 기다려봐야하는지 어떻게해야 열이 떨어지는지라던가..
마지막으로 첫 병원 방문 후 매일 2~3병 마시던 커피도 끊었고 최근엔 혹시나해서 탈모약도 안먹고있습니다. 11월 초에 설사가 괜찮아 지지 않을까해서 구매한 유산균도 혹시해서 11월 23일부터부터 끊었고 현재 먹고있는건 종합영양제 하나뿐입니다. 식이도 밥에 고기만 먹다가 채소에 닭가슴살 및 고등어 두부 정도로 바꾼게 체중감소에 영향을 끼킨걸까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