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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호전됐지만 설사후 열감이 있네요. 어떤게 가능성이 높을까요?
과민성대장증상이 10년정도 있었음.

과민성대장증상인 설사가 더 심해지면서
울렁거림이 생기고 몇일후에
이마에 열감이 느껴지다가 고열이 2~3시간정도 난후 내려감.
그 이후 2개월정도 일정시간에 일정시간동안 열감이 느껴졌음.

2개월정도 울렁거림,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6시간정도 걸림, 일정시간에 열감이 느껴짐.
10kg정도 빠짐.

한달전부터 점점 좋아지고 울렁거림, 열감이 없어짐.

현재는 아침, 점심 소화력이 돌아온것같은데 저녁은 소화시간이 3시간정도 걸림.
(밥과 국 간단한 반찬)
유산균을 먹기 시작했는데 3일연속 설사중.. 설사후에 열감이 느껴짐.

최근 몇년동안 크게 아픈적이 두번이 있었는데요.
맥주 한캔 먹은뒤에 식은땀이 확 나면서 설사후 움직이기 힘들정도로 기운이 빠짐.
고기를 며칠 먹었는데 새벽에 기운이 빠지면서 식은땀이 확 난적이 있었음.
이번에 아픈거랑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요.

코로나, 혈액, 위내시경 이상없음. 대장내시경은 내년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함.
검사하러 다니면서 상담받아봤지만 확실한건 모르겠다고 하네요.

저는 열감이 느껴지는게 제일 문제네요. 초기에 심하게 열이나다가 이렇게 된거라서요.
어딘가에 염증이 생겨서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염증이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하나요.
위염약만 처방해주는데 도움된적이 없고요.


answer Re : 호전됐지만 설사후 열감이 있네요. 어떤게 가능성이 높을까요?
변기원
변기원 한의사 변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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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서른 넘어서면서 밀가루에 설사하기 시작했어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서른 넘어서면서 밀가루에 설사하기 시작했어요. 긴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입니다,
여러가지 증상으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님께서 호소하는 많은 증상들은 결국 염증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대부분입니다. 소화불량 설사 미슥거림 열감등은 모두 염증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그러므로 왜 염증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셔야 됩니다. 음식을 먹게 되면 잘게 씹어서 삼키게 되면 위장으로 가고 위장에서는 위산과 침과 여러가지 소화효소가 합쳐져서 소장으로 가게됩니다. 소장에서는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서 융모가 있는데 움식을 잘게 분해하는 것이 바로 장세 세균입니다. 유익균과 유헤균의 비율이 85:15 가 정상 입니다. 소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는 간문맥을 거처 해독이 되고 신장을 거쳐 전신에 영양공급을 해주고 찌꺼기는 대장을 통하여 대변으로 나가는 과정을 대사라고 합니다.

이과정에서 대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위장 소장 대장 간 신장이 모두 좋아져야 되는데 문제는 소장입니다. 소장에 있는 유해균의 먹이가 단 음식 단과일(사과 바나나 귤 감등)이라서 단과일과 단음식(꿀 설탕 등)을 먹게 되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되고 이렇게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게 되는데 이를 장누수증이라고 합니다. 장누수를 통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액으로 들어가게 되고 결국 오염된 혈액이 온 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장누수가 시작되는 근본 원인은 유전 입니다, 이를 후성유전이라고 하는데 우유에 있는 카제인 단백질과 밀가루에 있는 글루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것이 유전입니다. 우유 밀가루를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분은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50:50으로 태어나게 되고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 되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서 장누수가 오게 되는 것 입니다. 이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자각을 못하게 되지만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나이가 많아질 수록 우유 밀가루 많이 먹을 수록 점점 염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게되면 검사를 하는데 위는 위내시경 대장은 대장 내시경을 하지만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길이가 7m 나 되는 소장을 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오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유(우유 요쿠르트 요플레 치즈 피자 아이스크림 ) 밀가루(밀가루 보리 현미 콩 두유 맥주) 단음식 단과일을 제한해 주고 대신 한식(고기 생선 채서 쌀밥)으로 드시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게 됩니다 .술은 맥주는 보리로 만들 것이라서 많이 해롭고 소주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우유 밀가루 과일 맥주등을 평생 금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유 밀가루를 분해하는 효소가 생기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소장검사를 간접적으로 할 수 있는 방볍은 gma(장내세총) 검사, 소변유기산검사,igg(만성 음식물알러지 테스트 ),등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치료하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지만 원인을 치료하게 되면 재발이 되지 않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호전됐지만 설사후 열감이 있네요. 어떤게 가능성이 높을까요?
홍인표
홍인표 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599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체중이 단시간 안에 너무 많이 빠져서 일부러 감량한 것이 아니라면 좀 더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잠은 잘 주무시나요? 너무 소화가 안되면 위산분비능력검사 일단 받아보시고 식사 직후에 유기농 발효식초를 물반 타서 좀 드셔보세요. 밀가루 우유 단거 인스턴트 끊어주시고 채소 섭취 늘려주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 호전됐지만 설사후 열감이 있네요. 어떤게 가능성이 높을까요?
송슬기
송슬기 전문의 신세계항의원 하이닥 스코어: 3110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송슬기입니다.
열감도 중요하지만 집에 체온계가 없다면 구입하여 체온 측정을 해보시고 37.2 도 이상의 미열이나 38 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동반되면 내과 가셔서 진찰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을 참고하시기 전에 1. 온라인 상에서의 답변은 제한적인 정보에 따른 견해로 법적인 책임이 없는 참고 정보로만 고려해주세요.2. 정확한 의학적 검진과 판단은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에게 들으시기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