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박은영입니다.
1. 보통 당뇨 확진 검사를 위해 정맥채혈을 해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합니다. 물론 공복혈당도 확인하겠지만요.
2. 정맥채혈만 하면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수치를 모두 확인할 수가 있구요. 진단기준이 바껴서 같은 날 2가지 즉, 당화혈색소와 공복혈당이 모두 당뇨 진단 범위라면 바로 당뇨병 확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검사 받는 의원에 더 자세히 여쭙기 바랍니다.
3. 공복혈당이 147이 나왔다면 3주만에 공복혈당을 정상범위로 낮추는 건 어려워보입니다. 126 이상이 당뇨로 진단되는 기준인데 147이면 이미 126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낮아지진 않습니다.
다만 3주간 노력을 한다면 일정정도 낮아질 수는 있구요. 설탕, 밁가루, 술,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을 멀리하시고 유산소 근력 운동을 주3회 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더불어 수면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3주간 10~11시 정도에 주무시고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면 공복혈당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수면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검사 전날에도 마찬가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을 쭉 실천하시구요. 아침까지 충분히 수면을 취한 후에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