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오늘(2021년 1월 13일) 비임균성 요도염의 재발과 불임에 대해 다음과 같은 문의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남성이 비임균성 요도염에 걸려 신속히 PCR 검사 후 적절한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되고, 약 2달 후에 비임균성 요도염이 재발되어 다시 신속히 PCR 검사 후 적절한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된 경우에(완치 시점에도 완치 여부를 보기 위해 다시 PCR 검사를 수행하고 완치되었음을 진단함), 각각 증상 발현 후 신속히 검사가 이루어졌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되었으므로 ‘남성 불임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는지요?

즉, 남성이 비임균성 요도염의 완치 후에 비임균성 요도염이 재발되었다고 하더라도 신속한 검사와 적절한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되었다면, ‘남성 불임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는지요?"

그에 대해 이영진 의사 선생님께서 다음의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예, 남성이 비임균성 요도염에 걸려 신속히 PCR 검사 후 적절한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되고, 약 2달 후에 비임균성 요도염이 재발되어 다시 신속히 PCR 검사 후 적절한 항생제 복용으로 완치된 경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되었으므로 ‘남성 불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재발하는 요도염의 경우에는 반드시 정액검사 등을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검사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영진 의사 선생님의 답변 내용에 대해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이영진 의사 선생님께서 “그러나, 재발하는 요도염의 경우에는 반드시 정액검사 등을 통해서 본인의 상태를 검사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그 당시 비임균성 요도염을 치료해 주신 의사께서 특별히 정액검사를 권해 주시지 않았고 지금은 시일이 많이 경과해서요. 재발이 한 번만 일어났었고, 최종 완치 후에 소변 PCR 검사를 통해 원인균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최종 완치 후 지금까지 특별한 증상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정액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