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정유진입니다.
조금 아는 지식 선 상에서 알려드리자면, AST/ALT는 간손상을 나타내는 표지자이고, r-GTP는 간장애가 생기면 담도에서 막 증가하는 효소입니다.
AST/ALT는 흔히 ~40까지를 정상이라고 봅니다.
지금 AST는 조금 높으신 거고, ALT는 많이 높으신 거죠.(거의 3배에 가까운)
AST보다는 ALT가 간에 좀 더 특이적이기 때문에 ALT가 높을수록 지방간같은 만성 간 질환을 우려해야 하고, 비만, 술, 과도한 운동같은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r-GTP는 보통 ~73까지를 정상이라고 보는데, 이 수치는 알콜에 민감한 표지자이기에 이 수치가 정상이신 것은 알콜에 의한 간염은 아닌 것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개인적 의견으로 내과 전문의 선생님의 의학적 소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