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진성림입니다.
폐 섬유화증의 초기에는 단순 흉부 사진을 촬영해도 정상소견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 섬유화가 상당히 진행되어야 단순 흉부 사진(엑스레이 촬영)에서 폐 섬유호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 섬유화증의 정도와 범위 등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흉부 CT촬영을 해 봐야 알 수가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폐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진하게 됩니다. 폐 섬유화증은 보통은 중장년 이상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1998년 생의 나이에 폐 섬화증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가슴 답답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호흡기내과에 가셔서 폐기능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