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방훈입니다.
1. 한번 좌심실두께가 굵어지면 돌아갈 학률이 없는건지, 또한 심부전으로 진행될 확율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심장이 두꺼워질 수 밖에 없었던 요인들이 사라지면 어느정도 회복될 수도 있습니다. 혈압조절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체중을 20kgs이상 감량할것이고, 진료를 받아 혈압약을 하루 복용하였습니다. 혈압이 조절되고, 감량하면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 체중감량 및 혈압조절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제가 공항장애가 있어 약6년간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항우울제가 좌심실두께를 굵게 할 수 있다고 하여, 혹시 그런건지 문의드리며,
; 항우울제 자체에 의한 변화여부는 다른 모든 변수들이 배제되고 나면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잦은 음주로 인한 알콜성 심근장애? 인건지도 궁금합니다.
;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겠지만 경과상으로는 그렇게 연결하는 것은 무리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Diastolic Dysfuctions(Gr1) - 이것은 이완기 장애라는 말인것 같은데, 벌써 심부전이 진행되고 있는건지요? EF - 다른사람들은 74%도 있고하던데, 심부전이 진행되고 있는건지요?
; 74%라면 심장의 수축기 기능은 정상적입니다. 심부전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이완기 기능장애는 고혈압이 아니라도 일반인에게서도 종종 관찰되는 변화입니다.
대부분 고혈압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확한건 잘 모르겠습니다.
; 고혈압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하여 혈압조절 및 심장기능 추적검사를 하시고 아직까지 본인이 많이 걱정할 정도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진료를 보고있는 병원의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