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엄지로 누른부분이 신경쓰이고 결림(?)이 있습니다.
뭔가 만져지고 이때 근육덩이? 멍울? 같은게 움직입니다.
왼쪽과 비교하여 오른쪽 동일부위는 제가 만져보고 눌러보니 평평하고 통증이 없습니다.
왼쪽에 흉터는 파스자국입니다. 붙이는 파스를 달고삽니다.
이부분이 죽을듯이 아프다 이런것은 아니지만 가만히 있어도 신경쓰이고 묵직하며 약간의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가슴 주변(주로 왼쪽가슴 밑or 가슴중앙)도 동반되어 결린 느낌과 함께 신경쓰이고 싸한느낌을 받아왔습니다.. 이럴때 가끔 왼쪽 4.5번째 손가락 저림이 동반됩니다.

증상이 1년 반정도 지속되어왔습니다. 흉부관련 검사는 어지간해선 다 받아봤지요. 흉부ct 심장초음파 심장ct 심전도 위내시경 엑스레이 등등 부하검사 및 유발검사를 제외하곤 다 받아봤는데요, 전부 정상이였습니다. 특히 심장ct를 받았을 때 20대의 젊은 나이고,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없을정도로 깨끗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특이사항은 팔굽혀펴기를 할때 가슴에 압박이 심합니다. 그래서 가슴운동은 자제하는편 입니다. 또한 자세를 바꿀때(주로 가슴을 필때) 가끔 가슴 중앙에서 뚝소리가 납니다.
다른 운동을 할때는 오히려 가슴이 편해집니다.
가만히 있을땐 왼쪽 젖가슴 위아래를 포함해 주변에서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굉장히 불쾌하고 신경쓰입니다.

흡연자이고, 제가 입대할때 98kg까지 나갔었는데, 지금은 20kg이상 빠져 76kg정도 나갑니다. 사진과 같이 젖가슴에 약간 살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증상이 너무심해져 신경치료주사를 맞았는데 증상완화가 안되었습니다.
현재 가슴의 중앙에서 약간 왼쪽부분에 누르면 통증이 생겨 외과에서 일반 주사를 맞았으나 이역시 증상의 차도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지면서 임파선염과 증상이 비슷한거 같아 그것 역시 궁금합니다. 특이사항으로 고등학교때 잠복결핵 판정을 받아 약 6개월간 약을먹고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른쪽 턱 밑부분에 작은 멍울이 만져지고 있습니다.

군에 있을때 이런적이 단한번도 없었으나, 전역하고 입시를 시작했을때(19년 6월)부터 통증이 생겨 지금까지 달아왔습니다. 족쇄를 이젠 풀고싶네요.

증상의 이유와 병명, 치료법, 진료과 등 통증에 관한 모든것이 궁금합니다. 삶의질이 떨어진다고 할까요.. 지난 1년 반동안 증상때문에 신경을 너무 쓰고 있습니다.

글을 너무 길게써 두서가 없는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