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중학교 3학년때 서울과학관에 놀러가서는 감전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일 때 세면대에 물을 받아 놓고 4~5분 동안 숨을 참은 적이 있는데요, 1년 후 뇌CT촬영을 했을 때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들었지만 숨을 참은 적이 있다는 말씀은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2,3년 지나 보험사가 의무적으로 하라고 하는 건강검진, 7년 후부터 매년 직장에서 하는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 여태까지 10번 받은 것을 통틀어보면

1. 절주를 할 필요
2. 체중을 감량할 필요
3. 담낭에 0.5mm 미만의 물혹이 있음(2012년~현재)
4. 목디스크(대학병원에서 추가적으로 검사한 결과 심한 정도는 아님)
5. 간수치가 약간 높음
6. 혈압이 약간 높으나 정상범위 ("정상 높음")
7. 만성 표재성 위염(현재는 없는 것으로 나옴)
8. (2005년) 고지혈증
9. (2005년) 지방간

기타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아 왔습니다. 현재는 절주 및 체중감량을 제외하고는 이상소견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나옵니다.

보험사 건강검진이나 종합 직장인 건강검진이, 세면대에 물을 받아 놓고 4~5분동안 숨을 참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에 대한 영향을 모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