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조선연입니다.
1. 2. 환자분이 마음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수면이나 비수면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3.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은 자극하는 부위의 차이로 불편한 부위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위 내시경의 경우 목젖쪽에 자극이 심하면 토하는 반사 (구역 반사)가 있어 매우 불편하고 환자분에 따라 이를 수면 중 몸부림이나 난동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의식하에 위 내시경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도 대장은 편안하게 수면하 내시경이 진행 되는 편이 많습니다. 경험상 대장내시경시 몸부림이 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위내시경은 자극이 크고 시간이 적다면 대장 내시경은 자극은 적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4. 사망한 사례는 의사의 책임입니다.
무리하게 내시경을 시행 한다던지, 환자 모니터링 하지 않으며 수면을 진행한다던지, 사고가 생겼음에도 후속조치를 늦게 한다던지요.
물론 불가항력적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사항까지 대비하고 해야 합니다.
의사가 최선을 다하고 지킬것 다 지키고, 할 수 있는 바를 다 했는데도 사망 사고나 난다면, 법에서는 정상 참작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의사의 책임인 것은 맞습니다.
--> 천공이나 수면중 사망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면도 대장 에서는 안정적으로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