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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대장내시경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30세 남성입니다.

대장내시경을 앞두고 있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질문 드립니다.

10년전 맹장수술을 했었고 맹장 수술 후에는 장유착? 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맹장수술 후 생긴 장유착이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못할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5년전에는 게실염을 앓아서 일주일 입원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장내시경을 해보려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8년전에 위내시경을 수면으로 했다가 역설효과라고 몸부림이 너무 심해서 간호사 선생님이 수면으로 못했다고

비수면으로 진행해야한다고 하셔서 비수면으로 했고 다음부터 내시경할 때 비수면으로 꼭 하시라고 말하셨습니다.

근데 지금 대장내시경 예약한 병원은 수면으로 할 수 있다고 하고, 약을 좀 더 쓰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약이 과하게 투여 되면 못깨어나고 뇌사상태에 빠지는 사례를 보고 거부감과

혹시 수면으로 했다가 몸부림이 심해서 천공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1.하이닥에 계신 의사 선생님들은 의견은 어떠신가요?

2.비수면, 수면내시경 중 어떤걸 하는게 나을까요?

3.10년전엔 몸부림이 심했지만 지금은 안그렇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4.수면 내시경 하다가 사망한 사례는 환자의 문제인가요 의사의 문제인가요..


answer Re : 대장내시경
2021.03.03
조선연 전문의
조선연 전문의 송파항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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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대장항문 상담의 조선연입니다.
1. 2. 환자분이 마음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 수면이나 비수면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3.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은 자극하는 부위의 차이로 불편한 부위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위 내시경의 경우 목젖쪽에 자극이 심하면 토하는 반사 (구역 반사)가 있어 매우 불편하고 환자분에 따라 이를 수면 중 몸부림이나 난동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의식하에 위 내시경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라도 대장은 편안하게 수면하 내시경이 진행 되는 편이 많습니다. 경험상 대장내시경시 몸부림이 심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위내시경은 자극이 크고 시간이 적다면 대장 내시경은 자극은 적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4. 사망한 사례는 의사의 책임입니다.
무리하게 내시경을 시행 한다던지, 환자 모니터링 하지 않으며 수면을 진행한다던지, 사고가 생겼음에도 후속조치를 늦게 한다던지요.
물론 불가항력적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사항까지 대비하고 해야 합니다.
의사가 최선을 다하고 지킬것 다 지키고, 할 수 있는 바를 다 했는데도 사망 사고나 난다면, 법에서는 정상 참작이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의사의 책임인 것은 맞습니다.

--> 천공이나 수면중 사망은 거의 일어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면도 대장 에서는 안정적으로 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