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지병없고 운동좋아하는 신체건강한 29세 남성입니다.
고민이 많아서 글 남깁니다.

[외상 사고]
1년전에 축구하다가 점프 후 등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일주일간 큰 등 통증으로 수면장애, 기상시 큰 통증을 느꼇으나, 1-2주간 점차 통증이 줄어 병원은 따로 방문하지 않았었습니다.

[최근 통증 재발]
올해 2월 웨이트 트레이닝 (스쿼트,데드리프트) 진행중에 등 통증을 느꼈으며, 한달간 휴식하여도 낫지않아 최근 병원 방문하여 MRI촬영하였습니다. 흉추 5-6번사이의 추간판에 문제가 있어보인다고 하는데, 중증도는 잘 모르겠습니다. 2주전부터 물리치료진행하며 운동은 휴식중입미다.

[현재 상태]
작년에는 등 통증을 느끼지 못했으나, 배뇨 준비시간 증가 및 발기 강직도 및 지속시간 저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하루 1회정도 팔 뒤쪽부터 4,5번째 손가락으로 뻗어나가는 간헐적인 저릿함 증상이 있습니다.

[질문사항]
1. MRI 상 흉추디스크 중증도(신경손상)

2. 6개월 전부터 배뇨 준비시간 증가 및 발기력 저하가 생긴것 같습니다. 혹시 현재 흉추 상태와 연관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휴식하여 회복된다면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합니다...)

3. 추간판 돌출시 시간 지속되면 석회화되어 영구신경손상으로 인한 디스크 제거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나이도 젋은데, 성기능 저하문제로 현재 많이 우울합니다. 일년전에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사람이 변하니 너무 힘드네요. 차라리 비뇨기과 문제였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의사선생님들,
바쁘신줄 알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