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 보다는 사마귀 초기 병변일 가능성이 있지만 사진만으로는 판단을 할 수가 없네요. 사마귀는 바이러스가 표피의 각질세포에 감염된 뒤 표피의 과도한 증식을 유도하여 피부 조직이 두꺼워진 겁니다. 레이저치료나 냉동치료 등으로 치료를 받으면 되고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여러 번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한 번 치료 시 2-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합니다. 병변 주위의 피부가 붉은 상태이므로(피부가 약한 상태) 일단 1개월 정도 지켜보시고 그 후로도 그 자리에서 이상한 것이 관찰되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보다 자세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