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48세의 여성입니다.
이곳에 여러번 글을 올린적이있는데 또 못참고 올리고있습니다.
저는 두달전 4월중순 오른쪽 턱밑이 갑자기 툭 불거졌었지요.
호두알말큼이나 크게.
그전에도 간혹 그런적이 있고 항생제 먹으면 다시 들어가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올해는 유난히 불안장애 신체화장애 건강염려증을 심하게 앓고있는터라 무섭기시작했습니다.이비인후과에서 목초음파를 해보니 괜찮다하시며 혹시 타석증일수도있다고 돌은 초음파로는 잘안보인다고
목ct를 해보라고 하시며 소견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오른쪽 턱밑만불편했는데 그 이후로 오른쪽 아래어금니 끝쪽 잇몸대부터 잇몸구석 그리고 잇몸구석을타고 그아래로 혀뿌리(?)쪽 까지 다 불편합니다. 설하선부근이라고해야하나요? 계속 뭔가 부은거같고 뭔가 있는것같고 뭔가 걸리는느낌...이 증상이 하루종일 따라다니고 증상이 갈수록 더 심해집니다.
목ct를 찍어보았으나 결석없고 정상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또 의심이 생깁니다.
나는 지금 제일불편한곳이 잇몸구석 줄기타고 저안쪽 혀뿌리닿는곳까지 인데 혹, 거기는 안보시고 소견서내용대로 침샘만 보신건 아닌지, 구강쪽은 안보시고 정상이라하신건 아닌지 또 너무불안하고 무섭습니다.
길고 한심한글 진짜 죄송합니다.
보통 목ct를 보면 구강안쪽 혀나 혀의뒤쪽 설하선 잇몸 다 보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혹 저의 불안장애로 인한 신체화 증상이라면 이렇게도 입안한쪽으로 디테일한 통증과감각으로도 올수있는것인지요?
요즘 두려움과 질병공포에 사로잡혀 너무무섭습니다.
친절하신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