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의심되는 관계 이후 두차례 (소변검사, 피검사, 전립선액, 초음파) 검사 모두 정상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요도 내부 찌릿한 느낌이 간헐적으로 지속되고 허벅지 및 복부, 다리 등도 가끔 저린듯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그래서 검사 결과에 신뢰를 갖지 못해 성병 포비아가 계속되고있습니다.
1.이럴 경우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2. 성관계와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이 서로 관련이 있을까요?
3. 아니면 지나치게 그부분에만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 것일까요?
4. 요도 벌려보면 점막부분에 이상하게 생긴게 맞닿아서 생겨있습니다. 전형적인 곤지름 형태는 아닌 것 같은데 곤지름일 수 있나요? 맞다면,, 곤지름으로 인한 통증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요도내 찌릿함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혹은 단순 피부염일 수 있나요?
4-1. 성관계시 콘돔없이 구강성교, 콘돔착용 후 삽입성교했습니다. 둘다 그리 길진 않고 나머지는 손으로 하다 사정했습니다. 이때 성기주변에는 곤지름이 안생기고, 요도내점막에만 생길 수 있나요? 지금 제 상태가 그렇습니다. 요도내점막에만 못보던게 있어요.. 나머지는 별 이상 없어보이고요… 평소엔 주의깊게 안보다가 봐서 그런것 같기도하고… 모르겠습니다.
5. 요도내 곤지름 검사를 정확히 하기 위해 내시경이 필수일까요? 아니면 브러쉬로 긁어 조직검사만 해도 충분할까요?
6. 만일 요도내 곤지름이라고 판정이된다면 더 깊숙한 곳 확인, 제거를 위해 내시경을 하고 제거를 해야하잖아요. 일반 비뇨기과에서도 이 치료가 가능한가요? 아님 대학병원단위로 넘어가 치료를 해야하나요?
7. 만일 하게된다면 이것도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한가요?
8. 치료 후 일상생활 복귀는 바로 가능할까요?

질문이 길어져 죄송합니다. 제가 현재 군인이라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8번 질문에대해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병 포비아때매 미치겠습니다.. HPV바이러스에 걸리면 평생을 안고가야하고, 결혼도 못할것 같고, 그냥 살기가 싫어질 것 같습니다.. 사람한명 살린다고 생각하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데 아무리 웹검색, 유튜브동영상 봐도 포비아에서 벗어나기 힘드네요… 병원은 7월말쯤 방문해 진료받을 예정입니다. 곤지름이라면 그때까지 치료안하면 병이 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