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저는 콩팥 질환으로 오랜기간 투병생활을 해온 환자인데 요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
방광이 아닌
좌측 콩팥에 PCN호스와 연결된 바이백을 차고있습니다
그런데 9일 저녁부터
너무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증상을 격고있어서
동네병원에 갔는데 다들 모르겠다 첨듣는 애기라고만 하셔서
의학계에 보고된 이런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서
그리고
지금처럼 우측 콩팥에서 소변이 안나오면 우측신장 의 기능이 망가질까 불안해서
질의합니다

가령
1리터의 물을 마셨다하면
9일날 병원에가서 소변줄을 빼기 직전 까지는
PCN 바이백에 500 CC
도뇨관(소변백)에도 500 CC 가 나왔는데요

도뇨관을 뽑은 이후 부터
지금은 왼쪽 신장에 꽂은 바이백에만
1리터의 소변이 나오고 있는 현상입니다

방광 초음파로는 200CC 미만 남아 있는데
이는 바이빽이 너무 작아서 빵빵 해졌을때
왼쪽 콩팥에 찬 소변이 흘러 넘친거리 생각 됩니다

장기간 투병한 저도 이해불가 이고
병원 의사 분들도 첨본다 모르겠다고 하시니 ,ㅠㅠ

지금 제가 가장 불안한건
이렇게 한쪽에서라도 소변 생성이 안되면
그 신장은 쪼그러들어 망가질 가능성이 크다는 소릴 들어서요
사실인지요?